음양동정, 천지남녀, 정신기혈, 심기혈정, 성질과 체질, 그리고 기질 등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온전하게 갖추어져야 한다.
음양중의 세계라!
체질의 건강함을 위하여 일찍이 이제마에 의해서 사상체질의학이 제창되었다.
성질(성격, 성품)의 온전함을 위하여 가칭‘태극성질론’을 펼쳐본다.
그리고
체질과 성질의 두 기운이 만나 새로운 세계를 펼쳐가는 가칭 ‘음양기질론’의 세계도 활짝 펼쳐보는 바이다.
그래서 체질과 성질, 기질의 온전한 변화와 완성을 통하여 우주적 행복을 추구해본다.
(1) 사상체질론
사상체질의학이란
조선 말기 한의학자인
동무(東武)이제마(1837~1900)에 의해 제창된 독특한 체질판별과 처방법이다. 주역(周易)의 태극설(태극은 음양을 낳고
음양은 사상을 낳고 사상은 팔괘를 낳으니라)에 의한 사상(四象)을 인체에 적용하여 기질과 성질의 차이에 따른 체질을 4가지로
나누어 보는 견해와 처방법이다.
사람의 몸이 본래(本來)의 모습에서 네 가지의 형태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현상에 대한 철학적 이해와 실질적인 설명이며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지혜와 처방이다. 사람의
몸은 사계절의 변화가 생기듯 우주적 기운의 흐름에 따라 체질과 성질도 변화한다.
동시에 기질의 변화가 생겨 중용을 유지하려는 현상도 발생하게 된다. 이 지혜는 그러한 현상에 대한 철학적인 이해를 한 후에 자신의 변형된 체질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네 종류로 나타난 체질을 계절과 성질의 변화에 맞추어 적절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감각과 지혜를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지혜의 가르침이 바로‘사상체질론’이다.
태극설에 의한 사상(四象)의 분류이다.
그러나 형체와 작용의 법칙(체용(體用))으로 인하여 기운의 움직임이 시공(時空)을 달리하여 나타나며 교차되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겨울은 음이 많아 태음이지만 음의 변화는 작아서 소음(少陰)이 된다.
가을은 음이 적어 소음이지만 음의 기운이 매우 강해 태음(太陰)이 된다.
봄은 양이 작아 소양이지만 양의 기운의 변화는 매우 많아 태양(太陽)이 된다.
여름은 양이 강해 태양이지만 양의 변화가 작아서 소양이 되는 이치를 알아야한다.
이는
태양과 달의 기운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아서이다.
태양은 주야(晝夜)의 장단(長短)을, 달은 한열(寒熱)의 고저(高低)를 주관하기 때문이다.
양과 질, 시간과 공간의 차이점이 발생한다.
공간의 기능으로는 사상의 배열이 위치하고 시간의 기능으로는 오행의 흐름이
작용한다.
지구의 축이 기울어져 4계절이 발생된다.
사람도 심장과 신장의 축이 기울어져 있어서 불완전한 수화(水火)의
상승운동이 발생한다.
그래서 성질은 체질을 온전하게 주관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체질의 변형에 생기는 만큼 주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체질의 변형이 생겨 질병이 발생하는 현상을 밝혀낸 것이 바로 이제마의 사상체질의학이다. 성질과 체질에 차이와 기울기가 발생한다.
이러한 차이를 좁히는 기술이 바로 기질의 변화이다.
성질을 주관하는 머리의 뇌는 정상적으로 배열하고 있지만 체질을 주관하는 복부의 오장육부는 비정상적으로 기울어져 오행의 흐름이 발생한다. 이러한 기울기의 차이를 극복하는 장치가 바로 기질의 변화와 조율이다.
여기서는‘음양기질론’으로 설명을 하였다.
그리하여 온전한 행복창조를 위한 3박자의 합일은 기질의 온전한 변화로 가능하다.
체질이 온전해지면 기질변화를 위한 1차 상극, 2차 상생의 운행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후천세계라고 하는 것이다
[출처] 행복창조를 위한 음양오행의 지혜이다|작성자 구암